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미 축구 연맹 (문단 편집) == 개요 == 남미 축구의 전반을 관리하는 축구 연맹으로 [[FIFA]] 산하에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칭은 CONMEBOL[* 스페인어: '''Con'''federación Suda'''me'''ricana de Fút'''bol''', 포르투갈어: '''Con'''federação Sul-A'''me'''ricana de Fute'''bol''', 콘미볼이라고 읽는다.]이다. 간혹 [[CSF]]로도 쓴다. 1916년 [[우루과이]] 출신의 엑토리 리바아비아 고메스에 의해 창립된다. 당시 참여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로 이후 1952년 [[베네수엘라]]를 시작으로 나머지 5개국도 가입하게 된다. [[유럽 축구 연맹|UEFA]]와 함께 세계 축구를 지배하는 곳이기도 하다. 남미 국가들의 수출품목이 축구선수인 것만 봐도 남미축구가 얼마나 강한지는 알 수 있다. 또한 유럽리그 명문팀에 남미선수들이 안 빠지는 것도 증명 사례. 10개국밖에 안 되는 대륙인데도 역대 월드컵 우승횟수가 10번이나 된다. 오랫동안 우승횟수에서 유럽과 동등한 균형을 이루고 있었지만 [[2006 월드컵]]부터 [[2018 월드컵]]까지 남미가 4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에 실패하는 침체기를 겪으면서 2023년 현재는 12:10으로 열세에 놓여있다. 베네수엘라를 제외한 모든 국가들이 월드컵 본선에 3회 이상 진출한 경력이 있고[* 특히 에콰도르, 콜롬비아를 뺀 7개 나라들이 모두 1930년 월드컵에 공동으로 첫 출전했다.], 그 중 볼리비아와 에콰도르를 제외한 7개 나라가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 그 중 칠레가 3위를 해본 적이 있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세 나라가 우승 경력이 있다. 이 외에 베네수엘라가 본선 진출을 한 번이라도 한다면[* 나이 제한이 있는 축구 국대에선 본선 진출을 한 번이라도 했지만, 정작 월드컵은 여태까지 진출하지 못했다.] 소속된 모든 국가가 월드컵 진출 경력이 있는 최초의 축구 연맹이 된다. 6개 대륙 축구 연맹 중 회원국 수가 가장 적은 대륙으로, 그로 인해 [[FIFA 월드컵 지역예선|월드컵 지역예선]]을 유일하게 하위 라운드, 별도의 조 편성 없이 10개국 풀리그로 치른다. 만약 남미 국가에서 월드컵을 개최할 경우 원래 개최국과 경기를 할 팀은 쉬어야 한다. [[가이아나]]와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는 지리적으로는 남아메리카 국가지만 축구연맹은 북중미카리브 연맹 소속이다. 이 3팀은 북중미카리브에서도 [[승점자판기]] 신세며, 그나마도 프랑스령 기아나는 FIFA 비회원국이라 월드컵에 출전이 불가하여 실제로는 2팀만 해당한다.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 같은 세계적인 축구 강국 외에 다른 국가들도 전력이 강하다. 월드컵에 한 번도 못 나갔던 베네수엘라와 최약팀 볼리비아조차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같은 강팀을 잡는 사례가 종종 나온다. 물론 볼리비아의 홈이 고지대에 위치해 홈 버프를 받는 게 크지만 원정에서도 깜짝 승리를 거둔 적도 있다. 실제로 카타르 월드컵 종료 시점에서 남미 피파랭킹 꼴찌인 볼리비아(82위)가 오세아니아 피파랭킹 1위인 뉴질랜드(105위)보다 훨씬 높다. 다만 2000년대 중반에 들어와서는 기세가 떨어지고 있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브라질이 우승한 이후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때까지 20년이 걸렸으니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우승이 없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카타르 월드컵 이전 대회였던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4강에 한 국가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4회 연속 [[유럽 축구 연맹|UEFA]]에 우승을 빼앗기고 있었던 상황. 특히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우루과이]]는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마라카낭의 비극|2번째 우승]]을 한 이후 70년 넘게 우승이 없는 상황이고 영원한 우승후보라 불리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이후 결승 진출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세계 축구 패권은 유럽 vs 남미로 팽팽했으나 지금은 완전히 유럽으로 넘어간 상황. 다행히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가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이후 36년만에 우승하면서, 20년만에 유럽 천하를 종결시키고 남미 축구 연맹에 우승컵을 안겨주었다. 가장 큰 이유는 인프라의 차이다.[* 특히 1990년대 이후 유럽과 남미의 양강 대륙에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평가받았던 아프리카 대륙이 지금도 월드컵에서 힘을 못쓰는 이유가 바로 인프라 부분이다. 모든 면에서 유럽 생활이 훨씬 더 좋기에 유럽 국가의 이중국적을 보유한 아프리카 선수들 대부분이 유럽 국가대표로 뛰는 상황.] 이는 유럽과 남미 클럽의 격차에서도 영향을 주었는데 유럽클럽대항전의 상업화 성공으로 인해 유럽과 남미간 리그 격차가 매우 커졌다. [[FIFA 클럽 월드컵]] 전신인 [[인터컨티넨탈컵]]의 경우 [[CA 페냐롤]],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 [[CA 보카 주니어스]]가 [[AC 밀란]], [[레알 마드리드 CF]]와 나란히 최다 우승(3회)을 기록했고 대륙별로 남미 클럽이 22번, 유럽 클럽이 21번 우승으로 우세한 상황이었으나 2000년 부터 이어진 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클럽들이 4회 우승한 것을 제외하면 우승팀이 전부 유럽 몰빵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선 남미의 수준급 선수들이 자국 리그에 뛰어야 하는데[* 즉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주니오르]], [[루이스 수아레스]] 같은 선수들이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 [[산투스 FC]], [[클루브 나시오날]]에 남아서 뛰는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상업화의 성공으로 모든 미디어가 유럽클럽대항전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FIFA 월드컵]]을 제외하면 축구 대회로 가장 명예로운 대회가 [[UEFA 챔피언스 리그]]이니 남미 최고의 선수들도 개인 커리어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유럽 리그에 진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즉 [[코파 리베르타도레스]]가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권위에 필적할 정도의 상업화 성공을 거둘 수밖에 없다.][* 물론 과거에도 [[디에고 마라도나]]나 [[호마리우]], [[호나우두]],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같은 남미 최고 스타들이 유럽 무대에 뛰었음에도 [[FIFA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결국은 2000년대 초까진 FIFA 클럽 월드컵의 전신인 인터컨티넨탈컵에서도 남미 클럽은 유럽과 대등하게 싸웠으나 2010년대 부터 브라질 세리A를 제외하면 유럽 클럽들이 우승을 독식하는 상황이니 어느 정도 남미 리그의 인프라 등 전체적인 뎁스 부분이 유럽과 어느 정도 대등하게 갖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인터컨티넨탈컵 최다 우승 리그인 수페르리가 아르헨티나(총 9회 우승)의 경우 FIFA 클럽 월드컵으로 넘어오면서 아직도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